화순군청소년수련관, 초‧중생 현장체험 학습 
“우리가 만든 치즈-피자 맛있어요”
입력시간 : 2012. 05.15. 09:28


 
 
화순군(군수 홍이식)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초·중학생 80여명에게 화순임실치즈학교(북면 서유리)에서 치즈와 피자 만드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.

아동들이 좋아하는 우리들만의 치즈와 피자 만들기는 반응이 너무 좋았고 송아지 우유 주기, 토끼, 거위 등 도심 속에서 볼 수 없었던 귀여운 동물들도 구경하였다. 추억의 뻥튀기 소리는 시대를 초월하여 요즘 청소년들에게도 신기하기만 했다.

점심시간에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피자와 스파게티를 마음껏 먹을 수 있었으며 자원봉사자들도 동참하여 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보살펴주는 뜻 깊은 체험의 장이 되었다.

화순군 청소년 수련관은 주 5일제 수업에 맞춰 토요일에 청소년들이 즐겁고 유익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술 등 10개의 프로그램과 댄스, 밴드 등 20개의 동아리, 치즈학교 및 천문과학관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.

이번 치즈학교 체험도 인기가 좋아 40명 모집인원이 초과되어 희망하는 청소년들 모두가 참여할 수 없었다. 6월 9일은 장흥 천문과학관 체험을 초등학생 4~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40명 선착순 접수예정이다.
(문의:청소년수련관 수련관 375-7261)


화순군민신문 기자 hoahn01@hanmail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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